EtC/StarAgent 돈$얘기 2008/04/10 14:12
안녕하십니까? 문기주 입니다.

어제 총선 개표방송을 보면서 국민의 선택이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한쪽에도 완승을 주거나, 다른 한쪽에 완패를 주지도 않은 결과였기 때문이지요.


최근의 전세계 주식시장도 그러한 듯 합니다.

글로벌, 이머징, 한국, 혹은 실물(금, 옥수수 등)투자 등 어느 한곳 대박(?)을 터뜨려 주는곳도,

투자 시기에 따라 쪽박(?)인것 같지만 그대로 끝나기도 쉽지 않을것 같기 때문이지요.


2007년 초,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시장의 급상승 이후에

일본 주식시장이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1) 90년대 부동산 버블 붕괴의 후유증인 10년간의 장기침체에서 벗어나며

2) 2004 ~ 2006년 회복의 조짐을 충분히 보여줬고

3) 이로 인해 기업 투자 및 내수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4) 단칸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한 퇴직금이 주식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할 것

등 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1) 기업이익 강세가 소비증가로 이어지지 못했고

2) 미국에서 시작된 신용위기로 인한 글로벌경기둔화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3) 정치권의 혼란과 중앙은행 총재의 공석으로 인한 정책상의 내/외국인 신뢰도 저하


등의 이유로 최근을 제외하고는 매우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 TOPIX (도쿄증권거래소 지수)가 2007년 고점대비 약 30% 하락조정으로 인해

PER(주가수익배율)이 12배 이하로 떨어진것으로 볼때

어느정도의 하방경직성(더 이상 떨이지지 않는 현상)은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엔/달러 환율 안정,

일본 중앙은행의 신뢰도 있는 경기 부양정책 등이 이어진다면 약간(?)의 반등도 기대해봅니다.


하지만 그 기간과 폭에 대한 기대를 좀 낮춰야 하는 만큼

전체 투자 금액에 대한 비중, 투자 기간, 투자 방법에 따라

어느 정도의 조절은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만드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문기주 올림.



문기주
Financial Planner

staragent@empal.com

문기주님의 허락하에 "StarAgent의 돈$ 얘기"를 포스팅 합니다.

 
Posted by brain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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